LS ELECTRIC(엘에스일렉트릭)이 글로벌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와 제조업 강화 정책에 힘입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아세안 지역 전력 수요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LS일렉트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ELECS VIETNAM 2025(일렉스 베트남 2025)’에 참가해 최대 규모인 16부스(144㎡) 규모의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LS일렉트릭이 만들어갈 베트남의 미래 에너지 세상’을 주제로 스마트 전력관리, 탄소중립(RE100), 디지털 전환(DX), 스마트

SK온이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 사이버 보안 인증(CSA)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더해 기능 안전 관리 체계(FSMS) 인증까지 확보하며, 안전성과 보안성 두 분야에서 모두 국제적 역량을 공인받았다.SK온은 10일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CSA(Cyber Security Assessment) ▲FSMS(Functional Safety Management System) 레벨3 등 총 두 건의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CSA 인증은 사이버

글로벌 응용 소재 화학기업 KCC가 HL디앤아이한라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에피트(EFETE)’의 전용 색채 매뉴얼을 개발하며, 주거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 나섰다.최근 분양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차별화된 주거 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KCC는 ‘에피트’만의 고유 색상을 표준화하고, 특화 컬러를 개발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했다. 이번에 제작된 색채 매뉴얼에는 외관부터 커뮤니티 공간, 주차장 등 아파트 전반에 적용 가능한 총 63종의 컬러가 포함돼 있다.특히, 에피트 외관에 사용되는 골드 컬러는

JB금융그룹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와 지속가능 전략을 담은 ‘2024년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8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ESG 전략 수립 이후 각 계열사의 이행 성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고서에는 ▲기후리스크 통합 관리체계 구축 ▲RE100 기반 재생에너지 조달 이행 ▲사회공헌 성과 정량화 ▲ESG 평가 개선 등 비재무적 성과 전반이 담겼다.JB금융그룹은 ESG위원회와 이해관계자 설문조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참여’, ‘금융소비자 보호’, ‘리스크

현대제철이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목표로 자회사 및 협력사와 손잡고 혹서기 작업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9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현대제철과 자회사 및 협력사 14곳은 ‘하나의 안전가치 추구(Hyundai-Steel One Safety)’라는 안전경영 슬로건 아래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방점을 두고 있다.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안전보건에 대한 공동 책임감과 안전문화 정착, 현장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KCC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창호재, 친환경 페인트, 천장재 등 3개 부문 1위에 오르며 올해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로써 KCC는 창호 부문 6년 연속, 친환경 페인트 부문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냈으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천장재 부문에서도 첫 1위에 오르며 제품 전반에 걸친 소비자 신뢰도를 입증했다.‘KS-WEI’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지표로,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소비자 체감 평가를 종합해 각 부문별

동국제약이 자사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My Fit)’의 첫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마이핏 키해피’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마이핏 키해피’는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핵심 성분으로 사용했다. 이 원료는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을 유산균 발효와 효소 분해 과정을 통해 정제한 것으로, 특허받은 발효 기술을 통해 성장에 유의미한 기능 성분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국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24주간의 인체적용시험에서, 해당 성분을 섭취한 그룹은 평균 3.78cm

삼성중공업은 7일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해양생산설비 본 계약에 앞서 진행되는 예비 작업(Preliminary Work) 수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협약의 계약금액은 약 8,694억 원으로, 이는 2024년 예상 매출의 약 8.8%에 해당하는 규모다.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해양생산설비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동시에 해양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LNG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운반선 2척, 유조선 4척, 컨테이너선

알뜰폰 비교 플랫폼 폰비가 인터넷과 TV 가입 서비스 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며 서비스 확대를 선언했다.지난해 12월 기준, 월평균 3천 건 이상의 알뜰폰 개통 실적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한 폰비는 현재 6만여 명의 고객이 이용 중이다. 고객들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축적된 요금제 분석과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5월부터 인터넷과 TV 가입 분야에서도 서비스를 선보이며, 통신 관련 모든 소비자 요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했다.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투명성을 높이고,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집중됐다. 고

SK AX는 9일 개최되는 ‘산업안전보건 전문 세미나’에 참가해, 산업현장에서의 AI 기반 안전·보건·환경(SHE) 혁신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7월 산업안전의 달’을 기념해 열리는 공식 부대행사 중 하나다. 산업안전 관련 주요 기관과 민간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며, 산업 현장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협업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SK AX는 이날 ‘SHE AI 예측형 플랫폼, 산업안전 패러다임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단독 세션을 운영한

KCC글라스가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4/25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다섯 번째 발간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KCC글라스의 노력과 방향성을 담고 있다.보고서는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혁신기업’이라는 ESG 전략 목표를 중심으로 ▲환경과의 공존 ▲사람 중심 경영 ▲신뢰 기반의 책임경영이라는 세 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하고, 각 전략과 연계된 세부 과제들을 핵심성과지표(KPI)와 연결해 정량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ESG 관

DL이앤씨는 에쓰오일이 추진 중인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대 규모 투자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 PAR(Pre-Assembled Pipe Rack) 모듈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PAR 모듈은 원료와 생산품이 이동하는 배관을 지지하는 핵심 구조물로, 플랜트 운영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이번에 설치된 PAR 모듈은 총 17개로, 전라남도 목포 모듈 제작장에서 제작돼 울산 온산산업단지 샤힌 프로젝트 현장까지 운송됐다. 길이 47m, 폭 22m, 높이 36m에 이르는 대형 모듈도 포함돼 있으며, 전체 무게는 약 1만 톤

LG화학은 1일부터 4일까지 임직원들이 스스로 경력개발 계획을 세우고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제3회 커리어 위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커리어 위크’는 ‘리더가 리더를 키운다’는 LG화학의 인재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사내외 경영진과 리더가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독자적 프로그램이다.지난 2023년 첫 시행 이후 매년 1회 개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만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또한 200여 명의 경영진과 리더가 멘토와 강사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DL건설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국토부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한 뒤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재무지원 및 기술지원 등의 육성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95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다.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DL

GC녹십자의료재단이 진단검사 분야의 자동화 혁신을 이끌 새로운 혈액검사 전자동 시스템(TLA)을 공식 가동했다. 재단은 7월 1일, 용인 진단검사센터에서 ‘래비노 트랙(Labinno Track)’의 가동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래비노 트랙’은 검체의 분류, 분석, 저장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세계 최초로 2개 층에 걸친 수직 통합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하와 지상에 위치한 검사 장비를 브리지로 연결해, 버튼 하나로 지하에서 지상으로 검체를 자동 운반할 수 있는 스마트 검사실 인프라를 구

삼양식품이 해외 진출 확대의 일환으로 중국 절강성 자싱시에 첫 해외 생산기지 건설을 시작했다.삼양식품은 3일 중국 절강성 자싱시 마자방로에서 ‘삼양식품(절강) 자싱공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를 비롯해 장석훈 삼양라운드스퀘어 대표, 김영준 주상하이 총영사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자싱공장은 대지면적 5만5,043㎡, 연면적 5만8,378㎡ 규모로 지상 3층, 총 6개 생산라인으로 구성된다. 총 투자 금액은 2,014억 원으로, 삼양식품은 이를 통해 연간 최

SK네트웍스가 2025년 상반기 주요 성과 중 하나로 자회사를 통해 선보인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X)’를 주목했다.SK네트웍스는 사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반기 의미 있는 성과들을 정리한 ‘2025 상반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근 사내 방송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나무엑스 쇼케이스 개최, 스피드메이트 브랜드 리뉴얼, 워커힐의 글로벌 아티스트 협업 등 다채로운 활동이 특별한 성과로 소개됐다.‘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전략 방향성에 따라 SK매직의 역량을 바탕으로 새롭게 탄생한 웰니스

KCC가 최근 ‘2025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 전략을 한층 체계적으로 공개했다.이번 보고서는 KCC가 11년째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국제 공시 기준(GRI Standards 2021)’과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TCFD)’ 권고사항을 반영해 ESG 실행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특히 국내외 공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U 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제시하는 4대 핵심 요소인 지배구조, 전략, 리스크 관리,

현대제철이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 및 친환경 철강 사업 강화에 나선다.현지시간 1일,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AWS 본사 내 ‘더 스피어스(The Spheres)’에서 현대제철과 AWS는 ‘전략적 프레임워크 협약(SF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대제철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AWS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과 함께, AWS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설에 현대제철의 탄소저감 철강재 적용 방안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AWS의 마틴 맬릭 부사장(기업 비즈니스 담당)과

대웅제약이 골다공증 치료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의 성공적인 시장 출시를 기념해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한 ‘PERFECT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PERFECT 심포지엄’은 서울을 비롯해 수원, 대구, 경주, 부산, 전북, 광주, 제주 등에서 총 11회 열렸으며, 약 7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스토보클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포지엄 타이틀 ‘PERFECT’는 제품의 핵심 가치를 담은 키워드의 약어로, ▲Providing ▲Economical ▲Reli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