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중국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인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글로벌(Tmall Global)과 손잡고 K뷰티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한국콜마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 뷰티 온라인 시장 진출 설명회’에 연사로 참여했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고 티몰글로벌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서울 소재 뷰티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최근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구체적

현대로템이 자사의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 설비를 세계 시장에 처음 선보이며 글로벌 금속 성형 시장 공략에 나섰다.현대로템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5 중국 국제금속성형전시회(MetalForm Chin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금속 성형 전문 전시회로, 단조·프레스·판금 등 금속 가공 전반의 최신 기술과 장비를 한자리에 모은다.이번 전시에서 현대로템은 전기차 시장의 중심지인 중국을 겨냥해 고속·고정밀 프레스 설비를 중심으로 전기차 부품 생산 솔루션을 집중 조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17일, 기업의 ESG 전략과 성과를 집대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를 공식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 이행 상황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에서의 주요 활동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일곱 번째 연례보고서다.보고서는 금호석유화학 및 주요 계열사 전반에 걸친 ESG 전략과 비전,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 등 핵심 이슈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총 5개 파트 ▲지속가능경영 체계 ▲중대 이슈 및 전략 ▲일반 주제(GT) ▲계열사 성과 ▲ESG 데이터팩으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코리아와 손잡고 GPU 기반 AI 인프라 사업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성능 연산 인프라와 AI 기술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시스코는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최근 AI 및 머신러닝 기반의 네트워크 자동화와 클라우드 플랫폼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역량에 시스코의 AI 기술을 더해 차별화된 AI 인프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안전 리더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현대차그룹은 16일, IIHS가 발표한 2024년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 ▲쏘나타, 기아의 ▲K4 등 총 3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올해 TSP+ 또는 TSP 등급을 획득한 차량이 총 15개에 달해,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차종이 선정

지난 14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의성군에서 개최된 ‘제14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롯데웰푸드는 올해도 의성군과 협력해 캠프를 진행하며,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경북 지역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2010년부터 매년 롯데웰푸드와 의성군이 공동 주최하는 가족 캠핑 행사로,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모집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1천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약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최근 산불 피해로

두산퓨얼셀은 16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서라벌도시가스, 지엔씨에너지와 함께 ‘지역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한 에너지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업은 분산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하여 전기, 열, 도시가스를 통합 공급하는 복합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한다.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과 장기 유지보수(LTSA)를 담당하며, 서라벌도시가스는 도시가스 공급 및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 지엔씨에너지는 사업 개발과 투자,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수행한다.이 모델은 지역별 에너

삼성E&A가 글로벌 에너지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 에너지 기술과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삼성E&A는 오는 2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삼성E&A 테크 포럼(SAMSUNG E&A Tech Forum)’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사우디 아람코(Aramco), 엑슨모빌(ExxonMobil), 페트로나스(Petronas) 등 세계적인 에너지 발주처를 비롯해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 존슨

디지털 광고 기업 미디어도넛(대표 피터얀 드 크룬)이 '알레프(Aleph)'라는 단일 브랜드로의 통합을 16일 알렸다. 미디어도넛은 글로벌 디지털 광고 기업 Aleph에 2024년 7월 인수·합병됐다. 인수·합병 이후 지금까지는 '미디어도넛 바이 알레프(MediaDonuts by Aleph)'라는 명칭으로 운영됐다. 미디어도넛에 따르면, 이번에 미디어도넛을 ‘Aleph’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묶는 것은 Aleph가 아시아·태평양(APAC) 8개국에서 통합 사업 전략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현재 Aleph는

롯데는 10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25 소비재 포럼(The Consumer Goods Forum, 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소비재 포럼은 1953년 설립된 글로벌 소비재 업계 협의체로, 전 세계 70여 개국의 400여 개 제조사와 유통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아마존, 월마트, 이온, 네슬레 등이 주요 회원사이며, 롯데는 2012년부터 이 협의체에 가입해 활동 중이다.이번 CGF 글로벌 서밋에는 한국과 일본 롯데 그룹의 CEO들이 함께 참석해 ‘원롯데’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LS전선과 한국전력이 해저 HVDC 케이블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화에 나섰다.LS전선은 15일 한국전력과 ‘지중·해저 케이블 상태 진단 기술(SFL, SFL-R) 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S전선은 기존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전의 실시간 진단 기술인 SFL-R을 접목해, 고객 맞춤형 일반 진단 서비스와 실시간 진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공동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LS전선의 자산관리 플랫폼은 육상, 해상, 해저 전 구간을 아우르는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가, 트럭 운전자와 그 가족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감동적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새벽부터 밤늦도록 도로 위에서 땀 흘리는 트럭 기사들의 하루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트럭 운전이라는 직업 뒤에 있는 삶의 무게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한다.“트럭은 몇 인승일까요?”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되는 영상에는 트럭 기사 한 사람의 손끝에 달린 생계가 곧 하나의 가정 전체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섬세하게 전달한다. 해당 광고 영상은 롯데정밀화학 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Indo Defense 2024’ 방산 전시회에 참가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Indo Defense’는 200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어 온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해양 중심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정치 일정 변화로 기존 11월 예정에서 앞당겨 이번 6월에 개최됐다. 전 세계 1,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KAI는 KF-21, FA-50, KUH, LAH 등 주력 고정익·회전익 기체를 대거 선보였다.특히 이번 전시

동아쏘시오그룹의 계열사인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BIO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BIO, 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2만 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가 모여 R&D 성과와 파이프라인을 공유하고 투자 유치, 기술 이전 및 도입, 글로벌 파트너십 강

농심이 12일 울산 울주군 삼남물류단지에서 ‘울산삼남물류센터’의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건립에 나섰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울산시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울산삼남물류센터는 총 부지 약 4만6700㎡(약 1만4000평), 연면적 약 16만6700㎡(약 5만평)의 대규모 물류시설로, 지상 5층 규모로 설계됐다. 농심은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약 2290억 원을 투입해 첨단 물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농심은 이번 물류센터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적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생물안전 관리를 철저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또 한 번 정부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개최된 ‘2025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에서 가축전염병 병원체에 대한 생물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과학원 등 5개 국가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해 생물안전 인식 확산과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생물안전은 병원체나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초대형 데이터센터의 전력 안정성과 효율성을 책임질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BDC(Bridge Data Centre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초대형 AI 데이터센터에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BD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GW(기가와트)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운영해온 글로벌 기업으로, 말레이시아·태국·인도 등지에 주요 시설을 두고 있다

LS ELECTRIC(일렉트릭)이 글로벌 톱 티어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기업과 협력하여 북미 전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LS일렉트릭은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파워일렉트로닉스와 ‘ESS(에너지저장장치) 전용 변압기 등 전력기기 공급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데이비드 살보(David Salvo) 파워일렉트로닉스 CEO, 랄로 살보(Lalo Salvo) 파워일렉트로닉스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전

하나은행은 소비 위축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해소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지속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간판과 실내 보수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9일까지 진행하며,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으로 나뉘어 총 2,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지원한다.먼저, ‘간판

삼양식품이 글로벌 라면 시장 공략을 위한 국내 핵심 인프라를 완성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삼양식품은 1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제2공장은 2022년 5월 완공된 밀양 제1공장과 함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생산 거점 역할을 맡는다.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준공식에서 “불닭 브랜드는 이제 막 시작 단계이며, 앞으로 더 뜨겁고 밝게 성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력과 준비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준공식에는 김동찬 삼양식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