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콘셉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현정은 회장이 강조해 온 혁신경영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이번에 수상한 콘셉트는 신개념 공기 청정 시스템으로, 코로나19 이후 엘리베이터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느끼는 탑승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존 상부 설치 방식에서 벗어나 상·중·하 전방위 서라운드 방식으로 공기 청정 장치를 확대했다. 실내 공기 중 오

KB증권은 자사의 구독형 자산관리 서비스 ‘프라임 클럽(PRIME CLUB)’이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5년 연속 ‘구독형 투자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으로, 서비스 가치와 고객 만족도, 마케팅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업별로 우수한 서비스를 선정한다.프라임 클럽은 글로벌 거시경제 이슈 분석과 국내외 실전 투자 전략 중심의 콘텐츠를 시의성 있게 제공하며, 지난 5월 말 기준 가입자 수 187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태국 국영항공사 타이항공(Thai Airways)과 운항정비 계약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정비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해당 계약은 향후 2년간 진행되며, KAEMS의 글로벌 정비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KAEMS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자회사로, 2018년 국토교통부의 항공정비산업(MRO) 육성 정책에 따라 설립된 국내 유일의 민간 MRO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KAEMS는 국내를 넘어 국제 시장에서도 운항정비 및 경정비 등 통합 정비 서비스를

국내 해상풍력 분야를 선도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협력사들과 손잡고 공급망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에서 국내 9개 협력사와 함께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 및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에 필수적인 공급망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기관들은 ▲

금호타이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유럽지속가능성보고표준(ESRS)의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사회·환경 및 재무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8개의 핵심 ESG 이슈를 도출했다. 금호타이어는 이에 대한 전략과 관리 지표를 수립해 ESG 내재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ESG 스포트라이트’ 섹션에서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순환경제 기여, ▲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그룹의 ESG 경영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았으며, 생물다양성 관련 공시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포스코홀딩스는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신사업 등 ‘2 Core + New Engine’ 성장 전략을 ESG 관점에서 소개하고, 국내외 15개 주요 사업회사의 정량·정성 데이터를 포함해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특히, 글로벌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맞춰 생물다양성 정보 공개 수준을 높였다. 지난

HMM은 현재 운영 중인 스페인 알헤시라스 컨테이너 터미널(TTIA)의 1단계 확장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HMM은 지난 6월 30일, TTIA 남측 부지 개발을 위한 투자 의향서를 스페인 알헤시라스 항만청에 제출했다. 총 투자 예정 금액은 1억5,000만 유로(한화 약 2,400억 원)이며, 이 중 3,500만 유로(약 560억 원)를 HMM이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는 2대 주주인 CMA CGM 및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투자금액은 의향서 제출을 위한 잠정 수치로,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TTIA는 총면적 3

롯데웰푸드가 인도 내 자회사 ‘롯데 인디아(LOTTE India)’와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브모어(Havmor Ice Cream)’ 간의 합병을 마무리하며,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는 2일, 두 법인의 통합 절차를 공식 완료하고, 인도 내 ‘ONE INDIA’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병은 지난해 7월 양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추진되었으며, 롯데 인디아가 하브모어를 흡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합병 이후에도 하브모어 브랜드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인지도 높은 아이스크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LG화학이 골관절염 치료용 콜라겐 주사 제품 3종을 ‘라제안’ 브랜드로 통합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제품명이 변경되는 카티졸 엑스트라는 ‘라제안 엑스트라’로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제품인 ‘라제안 밸런스’와 ‘라제안 클래식’과 함께 하나의 통합 브랜드로 운영된다.‘라제안’은 LG화학 고유의 브랜드명으로 ‘콜라겐으로 관절을 편안하게(安)’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라제안 엑스트라’는 6개월 내 최대 2회 투여 가능한 2회용 제형이며, ‘라제안 밸런스’는 3회용, ‘라제안 클래식’은 5회용 제형 제품이다.LG화학은 이

부광약품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부광약품은 총 100점 만점 중 95.35점을 받아 제약, 생명공학 및 생명과학 분야의 99개 기업 중 6위에 올랐다.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국내 최초로 ESG 평가를 도입했으며, 연 2회 약 1,300여 개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리 수준을 평가한다.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는 총 1,295개 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환경(E), 사회(S

지능형 데이터 패브릭 플랫폼 전문 기업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자사의 교육 플랫폼 ‘DS 아카데미’가 산학 협력 모델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최근 강릉영동대학교 AI메타버스과 김주백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DS 아카데미와의 긴밀한 협력과 교육적 지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번 수상은 디지털 전환(DX, AX) 교육과정의 선도적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강릉영동대는 데이터스트림즈와 함께 AI•빅데이터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KT가 ‘2025년 KT ESG 보고서’를 7월 1일 발표하며,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20년간의 여정을 이어갔다.이번 보고서는 KT가 지향하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의 도약 비전을 중심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에 걸친 전략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았다.KT는 2006년부터 매년 ESG 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이번 보고서 역시 GRI(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기준) Standards 2021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또한 UN글로벌콤팩트(UNGC), ISO 26000, SASB, TCFD 등 다

동아에스티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을 1일 공개했다.보고서명 ‘온(溫, ON)’은 순우리말로 ‘모두’와 ‘100’을 뜻하며, 한자어로는 ‘따뜻함’, 영어로는 ‘지속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2032년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100주년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동아에스티의 의지를 상징한다.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1일,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과 성과, 그리고 미래 계획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에서는 특히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ESRS)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한 점이 돋보인다. 한샘은 지난해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보고 프레임워크를 반영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엄격한 유럽 기준까지 적용하며 ESG 평가체계를 국제 표준에 맞게 정비했다.보고서 작성 과정

현대엘리베이터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4-25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의 적극적인 개선과 투명한 정보 공개가 돋보인다.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을 기준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무려 60%나 줄였으며, 2023년 대비로는 12.4% 감축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공장 지붕과 주차장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한 데 따른 성과로, 회사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대한민국, 서울 – 2025년 7월 1일: 개인 기기에서 전체 노드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레이어-1 블록체인인 OverProtocol이 분산 인프라 프로토콜인 Pocket Network와 손잡고 Web3 인프라의 성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며,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다.OverProtocol은 시스템 요구사항을 최소화해 인프라 참여를 민주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OverFlex라는 실생활 쿠폰 마켓플레이스도 구축하여 Web3 사용자와 비암호화(Non-crypto) 사용자 모두가 실제 유용성을 활용하고 참여할 수

콜마비앤에이치가 30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보고서 정기 발간을 시작한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보고서에서 ‘K-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목표로 ‘책임 있는 성장과 미래지향적 가치 실현’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한 1년간의 ESG 활동과 성과를 상세히 소개했다.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 의견과 중대성 평가를 토대로 △시장 확장 △안전·보건 관리 강화 △폐기물 관리 △임직원 근로환경 개선 △윤리·준법 경영 등 5대 핵심 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7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KAI의 ESG 비전인 ‘깨끗하고 안전한 첨단기술로 미래가치를 창출하여 세계 시민과 함께하는 세상’ 실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담았다. 특히 ESG 전담조직과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소개됐다.KAI는 국제표준인 ISO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ISO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50001(에너지 경영시스템) 등을 도입하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수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14번째 발간된 것으로,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출된 9대 핵심 영역의 활동 내역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핵심 영역은 ▲환경(E): 기후 대응, 자원 순환, 유해물질 관리, 제품 책임 ▲사회(S): 산업안전, 협력사 관리, 인권경영, 인적자본 육성 ▲지배구조(G): 이해관계자 소통 및 정보공개로 구성됐다.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설비 투자와 DX

LS마린솔루션이 30일 튀르키예의 테르산 조선소(Tersan Shipyard)와 초대형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조될 선박은 케이블 적재량만 13,000톤, 총 중량은 18,800톤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로, 고전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을 동시에 포설할 수 있는 최첨단 사양을 갖춘다.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Top5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유사 사양의 선박은 현재 전 세계에 단 3척뿐이다.LS마린솔루션은 이 포설선을 통해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