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껌 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0일 오전, 기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을 찾은 운전자들에게는 ‘졸음번쩍껌’과 함께 얼린 생수, 물티슈, 교통안전 리플릿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졸음번쩍껌은 에너지 회복에 도움이 되는 과리나추출물과 타우린, 강한 멘톨·민트향 등을 활용해 졸음을 쫓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2024년 교통사고 통계분석’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중 차량 단독 사고는 4.2%에 불과하지만, 이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의 25.5%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특히 이런 사고는 장거리 운행이 잦은 여름철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여름 휴가철과 명절 등 장거리 운행이 증가하는 시기에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실제로 운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졸음번쩍껌은 최근 3년간 연평균 4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롯데웰푸드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매출은 약 220억 원으로, 이는 2020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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