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25년 하반기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18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특파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이전 기수 특파원이 들려주는 활동 경험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3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왔으며, 해외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현지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해왔다.
제33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가운데 선발된 이번 특파원 20명은 앞으로 교환학생으로 파견될 국가에서 경제, 금융,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또한, 현지 생활 정보나 유학생활 팁 등 실질적인 내용도 담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소속으로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공과대학교에 파견될 예정인 서은원 특파원은 “현지의 4차 산업 기술 기업들을 직접 취재하고, 후배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직접 체험한 해외 현장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정리하고 공유하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을 목표로 장학사업,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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