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디지털 헬스 실증·학술 협력 나서
대웅제약,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디지털 헬스 실증·학술 협력 나서
  • 김민지
  • 승인 2025.08.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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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조정연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회장,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사진 왼쪽부터 조정연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회장,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이사장 동석호·회장 조정연, 이하 대종건)와 손잡고 학술 교류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ESG 의료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5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이창재 대표와 동석호 이사장, 조정연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디지털 헬스 진단기기 관련 자문 및 실증 사업 ▲학술 연구 및 교류 확대 ▲ESG 연계 의료봉사 활동 ▲기타 보건의료 협력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학회와 함께 건강검진 관련 디지털 헬스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임상 현장에서 실제로 검증(PoC)함으로써 기술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종건은 의학적 자문 및 임상 실증을 통해 새로운 기술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밀검진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적극 모색한다.

대웅제약은 이미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 협력해 의원급 기관에 디지털 진단기기를 공급하며, 정밀검진과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종건과의 협약은 서울대병원강남센터, 서울아산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주요 검진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어, 디지털 헬스 기술의 학술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이 보유한 디지털 헬스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관리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석호 이사장은 “대웅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정밀검진 시스템을 실현하고, 연구 성과와 실증 결과가 국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1986년 창립된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전국 100여 개 병원 및 건강검진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질병 예방과 조기진단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활동을 넓히며 검진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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