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경남 산청군 단성면 일대 수해 복구를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한수원은 1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복구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작업은 한수원 산청양수발전소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본사 직원과 산청양수 소속 임직원, 노동조합 간부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말 산청 지역에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직후 긴급 복구 지원금 1억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현장 봉사활동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추가로 2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직접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다행이고,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동조합 측도 “이번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는 노사 구분 없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작은 도움이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재난 대응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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