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가 프로야구 인기팀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해 자사 대표 제품인 ‘가나’와 ‘빼빼로’의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KBO리그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롯데자이언츠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출시 제품은 ▲‘가나초코바 어쏘트’(가나초코바 땅콩, 아몬드 각 2개씩)와 ▲‘빼빼로 어쏘트’(오리지널, 아몬드 각 1개씩) 두 가지 구성으로, 롯데자이언츠의 상징적 요소들이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됐다.
가나초코바 패키지는 원정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클래식 블루 컬러로, 빼빼로 패키지는 홈 유니폼을 모티브로 한 화이트 색상으로 제작돼 시각적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두 제품을 나란히 배치하면 중앙에 롯데자이언츠 로고가 완성되는 디자인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팬들에게 수집욕을 자극하는 구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한정판에는 2025 시즌 구단 캐치프레이즈 ‘투혼, 투지’와 마스코트 ‘윈지’가 포함되어 팀의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총 34명 선수단 유니폼 중 1종의 아크릴 키링이 랜덤으로 포함돼 소장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제품은 오는 15일부터 부산 지역의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에서 선출시되며, 이후 롯데온 및 전국 일부 매장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롯데자이언츠 팬들에게 응원은 물론 수집의 즐거움까지 제공하는 특별한 기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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