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가형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 운영 소상공인 등 지원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함께하며, 그들의 성공을 응원한다’는 뜻을 담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크게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바쁜 소상공인들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돕는 ‘비대면 금융지원’, 대출 이자와 보증료 부담을 덜어주는 ‘비용지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그리고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매출지원’이 그것이다.
그중 ‘대면채널 금융지원’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과 ‘KB 프랜차이즈 대출’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은 의식주 및 생활문화 관련 분야에서 지역별 주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인증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KB국민은행은 이 제도에 67억 원을 특별 출연해 약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단독 지원하고 있으며, 보증 한도는 일반 보증보다 최대 150% 확대되어 최대 4억 원(예비 소상공인은 2억 원)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연 2%포인트 대출금리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국내 약 30만 개 사업장에 100만 명 이상이 종사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소상공인을 위해 ‘KB 프랜차이즈 대출’ 상품 리뉴얼도 준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출 대상 프랜차이즈 브랜드 확대, 장기 영업 소상공인 및 ‘KB사장님+(플러스)통장’ 보유 고객 대상 추가 금리 할인, 출금 및 이체 수수료 면제, 그리고 ‘지역상권 살리기’ 전용 보증서 발급 등이 포함되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축으로서 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 3월부터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를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이 대환일로부터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의 2%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총 100억 원 규모로 약 2만 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포용금융 실천의 대표적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KB국민은행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700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연간 1조 원 이상의 대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