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창신대학교가 법무부·보건복지부·경상남도가 공동 추진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사업’의 경남지역 후보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을 실시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장기체류 자격 부여와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제도다. 고령화로 인한 요양 인력 수급 문제 해결과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창신대학교는 지난 4월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사업 참여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특화 표준 교육과정 운영 ▲실습 기반의 전문 교육 환경 구축 ▲지역 요양기관과의 실무 연계 협력 ▲사회통합 및 문화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 실행 계획을 수립해 제출했다. 이 같은 구체적이고 실행력 높은 계획이 높이 평가돼 경남지역 후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최종 운영 대학 선정은 민·관 합동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광역자치단체별 후보 추천의 공정성과 타당성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본교가 보유한 요양보호사 교육 역량이 이번 선정의 밑거름이 됐다”며 “최종 선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준비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이 2019년 인수한 이후 교육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년 연속 신입생에게 전액 장학금(간호학과는 50%)을 제공하고, 그룹 계열 리조트와 연계한 실습학기제·인턴십 프로그램인 ‘부영트랙’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4년 연속 신입생 모집률 100% 달성, 부울경 지역 사립대학 중 유지취업률 1위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창신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실무형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