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는 11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예선(해커톤) 현장에서 쌀 소비 촉진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쌀로 만든 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AI 재배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52개 팀, 275명의 참가자들이 온실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재배모델을 개발했으며, 13일 발표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4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본선은 스마트 온실에서 6개월간 딸기를 재배하고 실증한 후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조현상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 “무박 2일간 이어지는 해커톤 동안 우리 쌀 간식이 참가자들에게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확대와 함께 AI 등 첨단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혜택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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