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서밋 2025 | 첫날 | 개빈 우드, 폴카닷에 대한 비전 공개
웹3.0 서밋 2025 | 첫날 | 개빈 우드, 폴카닷에 대한 비전 공개
  • 유단일
  • 승인 2025.07.17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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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3 서밋 2025 현장 보고: 베를린 펑크하우스에서 탈중앙화의 미래를 탐험하다

 

 베를린, 펑크하우스 - 2025년 7월 16일 - 베를린 펑크하우스가 혁신과 대화의 중심지로 변모했다.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Web3 서밋 2025는 탈중앙화 기술의 미래를 논의하고 형성하려는 선구자들을 한데 모았다. 서밋 첫날부터 Web3가 사회의 긴급한 문제들을 해결할 잠재력에 주목이 집중됐다.

개빈 우드의 폴카닷 비전 공개

폴카닷 창립자 개빈 우드는 기조연설을 통해 플랫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청중을 매료시켰다. 우드는 폴카닷을 혁신과 활용의 새로운 영역으로 이끌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연설의 핵심은 폴카닷 기반 네이티브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발표였다. DOT로 담보되는 이 스테이블코인은 탈중앙화, 자본 효율성, 확장성, 포괄성을 갖춰 광범위한 채택과 유동성 확대를 목표로 한다.

우드는 또한 퍼슨후드 증명(PoP)이라는 혁신적 개념을 소개했다. PoP는 AI 주도 세계에서 부상하는 신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비용 절감과 Sybil 저항 개선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한다. 폴카닷의 개별성 시스템이 이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300만 달러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공정한 에어드롭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드는 JAM 프로젝트 계획을 공개하고, 그레이 페이퍼 편집위원회(GPEB) 설립을 발표했다. GPEB는 프로젝트의 발전 방향과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들은 폴카닷의 지속적인 발전과 커뮤니티 주도 혁신에 대한 집중을 잘 보여준다.

우드의 비전 제시는 Web3 생태계의 미래를 향한 대담하고 포괄적인 접근을 보여주며, 탈중앙화 기술의 실용적 응용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에 대한 폴카닷의 의지를 명확히 했다. 이는 Web3 서밋 2025의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앞으로 이어질 논의들의 기반을 마련했다.

탈중앙화된 세계에서의 거버넌스

참석자들은 하루 종일 사고를 자극하는 논의에 참여했다. "탈중앙화된 미래의 거버넌스" 패널에서 Web3 재단의 빌 라분과 토큰엔지니어링 아카데미의 안젤라 크라이텐바이스는 탈중앙화 거버넌스의 복잡성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그들은 탈중앙화와 효율성 간의 균형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뢰 구축과 정직한 의사 결정을 위한 투표의 프라이버시와 투명성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패널리스트들은 거버넌스의 진정한 진보가 근거 있는 적응과 시스템 형성에 대한 적극적인 커뮤니티 참여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다.

기술에서의 신뢰에 대한 기조연설

저명한 발명가이자 금융 암호학자인 이안 그리그는 "신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쳤다. 그리그는 신뢰의 본질적 인간성을 강조하며, 이는 감정과 맥락으로 특징지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을 통한 신뢰의 자동화에 대해 경고하고, 기술적 설계가 아닌 인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디지털 공간에서의 신뢰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새로운 두뇌 인터페이스와 Web3

오션 프로토콜 창립자 텐트 맥코나기는 "Web3와 함께하는 두뇌 인터페이스 가속화"라는 주제로 청중을 매료시켰다. AI 초지능의 발전에 따라, 맥코나기는 인간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두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s)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기술이 탈중앙화 시스템과 결합할 때, 인지 향상, 무언 통신, 프라이버시 보장, 그리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인간의 주체성을 확립할 잠재력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신뢰 없는 기업 운영의 혁신: 탈중앙화와 블록체인 기반 업무 실행

에너지 웹(energy web)의 CTO인 마니 하그 세파트는 "가동 시간 그 이상: 신뢰 없는 보장으로 기업 비즈니스 로직 실행"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세션의 마지막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2021년 텍사스 그린 재해 사례를 언급하며, 오늘날 글로벌 인프라의 가장 큰 문제는 기술적인 실패가 아니라 협력과 신뢰 부족임을 지적했다. 그리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오픈소스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검증 가능하게 협력을 이끌어내며, 에너지, 항공, 해운 등 여러 산업을 혁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시스템이 어떻게 기업 간의 신뢰를 보장하며, 분산되고 투명한 운영 환경을 구축하는지 구체적 사례들을 통해 보여줬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검증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백본을 만들어, 글로벌 인프라의 안전성을 높이고,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탈중앙화해 처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서밋 마무리와 앞으로의 기대

이날 하루 동안 펑크하우스 베를린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기술의 미래와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Web3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Web3가 앞으로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도 더 많은 선구자들이 혁신적인 방안들을 제시하며, 탈중앙화 기술이 표준으로 자리 잡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밋의 첫날, 베를린 펑크하우스는 분명히 디지털 세상의 진보를 가속하는 장이 되었으며, 참여자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가득한 자리였다. 계속될 내일과 모레의 행사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Web3가 우리 사회와 기술적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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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카닷 2025-07-17 05:35:25
스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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