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한민국, 런던, 영국 — 2025년 7월 24일 — 분산형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웹3.0 기반 플랫폼인 FLock.io 과 수상 경력이 있는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AIGEN) 사이언스는 오늘 연합학습 기술과 대형 언어 모델 기반 발견 도구를 통합하여 민감한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노출하지 않고도 한국의 제약 및 임상 파트너가 AI 모델을 공동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 내 제약 및 임상 파트너들은 민감한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노출하지 않고 AI 모델을 공동으로 훈련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FLock.io의 블록체인 기반 연합학습 인프라를 아이젠의 신약 개발 엔진과 연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병원과 연구기관은 실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하면서도 데이터에 대한 전적인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자하오 선(Jiahao Sun) FLock.io 공동창립자 겸 대표는 “이 협력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진정한 분산형 AI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다. 우리의 블록체인으로 강화된 인센티브 체계와 AIGEN의 검증된 신약 개발 기술을 결합하면,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를 유지하면서도 높은 가치를 지닌 생물학적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AIGEN 사이언스의 대표인 강재우 교수는 “아이젠의 목표는 아이디어에서 임상까지의 과정을 단축하는 것”이라며, “FLock.io의 프라이버시 보장 기술을 통해 병원과 제약사와 이전에는 다루기 어려웠던 데이터셋에 대해 협력할 수 있게 됐다. 함께 더 좋은 약을 더 빠르게 만들어내는 것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FLock.io의 수석 과학자인 제화 청(Zehua Cheng) 박사와 AIGEN의 AI 연구 책임자인 김선규 박사가 기술 통합을 공동으로 이끌 예정이다. 초기 개념 증명 연구는 2025년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연구 결과는 곧 열릴 의료 AI 관련 학회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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