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영국서 열린 ICAO 정기총회 주재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영국서 열린 ICAO 정기총회 주재
  • 김민지
  • 승인 2025.07.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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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의 정기총회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사진 왼쪽서 두번째)이 참석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의 정기총회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사진 왼쪽서 두번째)이 참석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지난 6월 3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집행위원회 및 정기총회를 직접 주재했다. 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산하 농업 전문기구로, 전 세계 35개국 42개 회원기관이 소속되어 있으며, 농협중앙회는 1998년부터 의장기관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원기관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대륙별 프로젝트’ 추진 결과가 보고됐고, 2025년도 활동 계획 및 ICAO 규정 개정안도 심의·의결됐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관련 안건들이 최종 승인됐으며, ‘ICAO 글로벌리더 역량강화’ 사업의 성과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회의에는 ICA 사무총장 예룬 더글라스(Jeroen Douglas)도 참석해 각국 협동조합 간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호동 회장은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식량위기 등 글로벌 농업을 위협하는 다양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협동조합 간 연대와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실현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유엔이 지정한 2025년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오는 10월 서울에서 ICAO 임시총회 및 회원기관 대표 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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