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8일 중국 선전에서 ‘제37회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어린이들이 글로벌 기업 방문을 통해 미래 리더로서 필요한 기본 역량과 경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에셋 우리아이펀드인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증권자투자신탁G1호’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1호’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06년 제1회 개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참가 인원은 약 1만 3,700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그리고 8월 6일부터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1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3박 4일 일정 동안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BYD’를 비롯해 중국 내 혁신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최신 기술을 체험했다. ‘BYD’에서는 신에너지 전기차와 첨단 배터리 기술을 학습했으며, ‘DAS Intellitech’에서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결합된 스마트 에너지 절감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Ubitech’의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S2(Walker S2)’와 ‘Baidu Apollo Go’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등 중국 첨단 기술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어린이 전용 맞춤형 펀드 운용에도 주력하고 있다. 2005년 출시된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G1호’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펀드로 자리매김했으며, 2007년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1호’, 2023년에는 국내 최초의 미성년자 대상 타겟데이트펀드(TDF) ‘미래에셋우리아이TDF2035’를 선보였다.
ETF연금플랫폼부문 성태경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단순한 펀드 운용을 넘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투자와 금융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글로벌리더 대장정 같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우리아이펀드 판매사가 운용보수 및 판매보수의 15%를 적립해 조성한 청소년금융기금을 통해 운영되며, 참가자는 각 판매사를 통해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