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예산·당진 호우현장 방문해 복구지원 약속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예산·당진 호우현장 방문해 복구지원 약속
  • 정소연
  • 승인 2025.07.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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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이 18일 집중호우로 인하여 농작물과 농업시설에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과 당진을 찾아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이 18일 집중호우로 인하여 농작물과 농업시설에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과 당진을 찾아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지준섭 부회장이 1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과 당진시를 찾아 침수 농경지와 농업시설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직접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지난 16일부터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비닐하우스와 농경지 침수는 물론 산사태로 축사가 매몰되고 가축 폐사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농협은 호우가 시작된 16일부터 각 지역본부와 시·군지부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어 17일에는 ‘범농협 제4차 재해대책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위원회에서는 ▲손해보험 피해 조사 및 보험금 조기 지급 ▲병해충 방제 지원 ▲수해 복구 일손 돕기 ▲재해 구호키트 지원 ▲재해 관련 자금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기상이 안정되는 대로 현장 복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지준섭 부회장은 피해 농가와 이재민 대피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충격을 받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농협은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농협 임원진은 충남 아산·서산, 전남 곡성·광주, 경남 밀양 등 전국의 주요 피해 지역을 순차적으로 찾아 긴급 구호품을 전달하고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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