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은 14일 부산은행연수원 가야캠퍼스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한국다문화청소년부산협회와 공동으로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금융·진로 체험 프로그램 ‘다나눔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금융 지식을 쌓고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금융상품을 기획하거나 모의투자 대회를 진행하는 등 실전과 가까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BNK부산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경제 개념을 익히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다나눔데이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와 진로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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