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창신대학교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 강화와 취업 연계를 위한 ‘부영트랙’ 하계 현장실습학기제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조리, 객실, 식음 등 관광·레저 분야를 전공한 학생 14명이 참여해, 부영그룹의 레저 계열사인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내 관련 부서에 배치됐다. 학생들은 지난 7월 8일부터 약 6주 동안 현장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전공과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부영트랙’은 창신대학교와 부영그룹 간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4학기 이상 수료한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실습 과정은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취업과도 연계돼 있어, 우수 참여자에게는 정규직 채용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조리 분야 특화 프로그램인 ‘부영조리트랙’도 함께 운영 중이다.
창신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된 직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를 구체화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실습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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